- 후쿠오카 3월19일 개화 시작으로 삿포로 4월30일까지
- 한달 반 가량 꽃잎비를 내릴 전망

▲ 일본 벚꽃 개화 예정일

벚꽃이 피면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워지는 곳이 있다. 가깝고도 먼 섬나라. 바로 일본이다.

일본의 'Cherry blossom Forecast' (https://sakura.weathermap.jp/)은 2월 7일 기준으로 2019년 일본 벚꽃 개화시기 지도를 개시했다. 지도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후쿠오카 부터 삿포로까지 주요도시를 기준으로 개화 시기가 적혀있다. 시기는 지역에 따라 많게는 한달 넘게 차이가 나며, 이로인해 일본 벚꽃놀이를 계획중인 여행객들에겐 3월부터 5월 초까지, 오랫동안 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작년 도쿄 개화시기는 3월 17일로 올해가 약 6일가량 더 늦어질 전망이다. 만개시기는 전년도 가을 기온 패턴에 따라 예측하며 현재까지 예상 일자는 후쿠오카·도쿄 3월30, 나고야 4월1일, 오사카 4월2일, 센다이4월14일. 삿포로 5월4일 이다.
괜시리 설레고 마음이 들뜨는 봄. 색다른 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가까운 일본으로 훌쩍 떠나보는 것도 재밌는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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