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손이 자유로운, 스마트 목발 아이워크 2.0

두 손이 자유로운 목발이 개발되었다. 주변에 교통사고, 낙상사고 혹은 스포츠를 즐기다가 다리에 부상을 당한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부상 정도에 따라 다리에 깁스를 하는 게 보통이다.  깁스는 상처 부위를 고정시켜 뼈가 원 상태로 붙을 수 있도록 만든 석고 지지대로, 움직임을 최소화 시켜 뼈가 원 상태로 붙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생각하는 깁스는 흔히 딱딱한 석고 위에 하얀 붕대를 칭칭 감아 놓은 모습이다. 또한 이동을 위해서는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목발을 이용하는 모습을 쉽게 떠올린다. 그리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목발 이용을 통한 부가적인 고통을 호소하는데, 그 증상은 겨드랑이, 손바닥, 팔목 등으로 대다수가 목발에 힘을 가하여 발생하는 문제들이다. 최근에 이런 2차 고통을 줄여주는 스마트한 목발이 나왔다.

아이워크 2.0 다친 발에 직접 착용을 하기에 두 손이 자유롭다. 또한 충격을 흡수하는 무릎 보호대가 장착되어 있어 목발을 사용하는데 따르는 고통을 최소화 시켜준다. 물 한잔을 마시려 해도 목발이 필요 했던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의료기구의 다양한 개발이 많은 환자들에게 단비가 될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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