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법인‧단체 모집, 학대 예상 가정의 가족 기능 회복 기대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아동 학대 의심 사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대 예상 가정의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해, ‘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를 추진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는 아동학대로 신고된 가정이나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놀이․미술․음악치료 등의 다양한 맞춤형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수행기관 신청자격은 비영리 법인․단체로 아동과 부모에 대한 심리치료를 통해 심리 정서 회복과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치료가 가능한 기관이다.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사업단체 ▲사업계획 ▲사업예산 항목으로 구성된 심사기준에 따라 담당부서 심의,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구 관계자는 “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를 통해 피해 아동과 부모의 치료로 가족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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