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빅데이터 현황과 활용 방안’
- 빅데이터 연구 분야 석학들 대거 참석
- 의료 산업 촉진제 기대

▲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심포지움_포스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오는 20일(수)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제1회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서비스는 최근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건양대학교에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환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정보들을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환자에게 알맞은 치료방법을 제공하고 미래 발생 가능한 병 또한 예측 가능 하여 100세 시대에 걸맞은 의료구현을 담론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양의대 정보의학교실 창립 기념으로 개최되며, 관련 분야의 석학들이 대거 참석 및 발표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 빅데이터 현황과 활용 방안에 대해서 고민하고, 관련 인프라를 조성해 의료 산업 전반에 걸쳐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국적 의료 빅데이터 분석 연구의 필요성과 방향(아주의대 박래웅 교수) ▲의료 빅데이터, Real world data를 활용한 의약품 정보의 분석과 해석(건양의대 이수현 교수)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유전체 정보 기반 의료현장 적용(테라젠바이오연구소 김경철 부사장) ▲산·학·연 연계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 및 상생전략(ETRI 바이오의료IT연구본부 김승환 본부장) ▲의료 빅데이터의 임상적 활용 사례(가톨릭의대 김헌성 교수) ▲미래 정밀의료를 위한 정보의학교실의 역할과 전망(서울의대 김주한 교수) 등 6개의 강좌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건양대병원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은 “의료 빅데이터를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며, “의료 데이터 과학의 현재와 미래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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