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소 공간으로 최대 효과
- 추운 겨울,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이런 저런 이유로 움직임이 적어지면서 먹는 양은 많아져 살이 찌는 겨울이다. 20대는 먹고 자도 뱃살이 나오지 않았던 사람들도 30대에 들어서면 사정이 달라진다. 자고 일어나면 쪄있는 살에 놀라 운동을 해야지 생각을 해도 막상 움직여지지 않는 것 또한 현실이다.

그럴 때 알맞은 운동이 있다. 바로 스쿼트이다.

스쿼트는 대표적인 전신 운동이다. 보기에는 앉았다가 일어나는 행동으로 보이지만 사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근육들이 사용된다.

다리부터 설명하면 대퇴사두근, 대퇴이두근 등에 자극을 주는데 이 부위는 쉽게 말해 넙다리 앞쪽과 뒷쪽에 있는 근육으로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기능을 하는 부위이다. 이는 체중을 버틸 수 있게 해준다.

엉덩이 근육으로는 대둔근에 자극을 준다. 이 부분은 엉덩이를 움직이거나 몸을 바로 세우는 기능을 하고 다리를펴서 넘어지는 것을 순간적으로 막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큰허리근인 대요근과 복부 앞쪽에 위치한 복직근도 자극을 준다.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하체운동이라고 생각하는 스쿼트는 이처럼 허리, 복근, 엉덩이, 허벅지 등에 자극을 주는 전신운동이다.

겨울철, 집안에서 작은 움직임으로 활력을 준다면 늘어나는 뱃살을 조금이라도 줄이면서 긍정적인 마음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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