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를 비롯한 세종, 충남·북 4개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28일 대전시의회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촉구하는 공동건의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이 보류된 후 세종시를 중심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자는 여론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협의회는 공동 건의서를 통해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국가균형발전 15주년을 맞아 충청권이 지방분권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종천 대전시의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최적을 방안으로 반드시 필요하다. 지역 현안사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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