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 리더십의 승리… “농심(農心) 제대로 반영”

 

지난 해 12월 20일 전북 장수군 한국 농업 연수원에서 2018년 정기 총회를 통한 선출 선거에서 기호 1번 김선홍 후보를 물리치고 기호 2번 김지식 후보가 연임에 성공해 2020년까지 한농연을 이끌게 됐다.

김지식 회장과 함께 집행부를 이끌게 될 부회장에는 김한종(제주특별 자치시도 연합회 회장), 최영철(전남도 연합회 감사), 김제연(중앙연합회 감사), 정독교(강원도 연합회장), 감사에는 임선구(전라북도 연합회 정책부회장)이 당선됐다.

14만 농업 경영인들을 대표해 재선에 성공한 김지식 회장은 농심(農心)을 제대로 반영하고 농업, 농촌 회생에 매진할 것과 “쌀 목표가격 재설정, PLS시행, 직불제 개편” 등, “산적한 농정 현안과 현정부의 농정개혁을 조속히 이끌고” 올해 부활하는 “대통령 직속 농어업, 농어촌 특별 위원회에 농민단체가 위원장을 맡아 농민 중심의 농정개혁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지식 중앙회장은 또 “국민 모두가 농업, 농촌, 농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과 정부의 참여, 지원, 역할 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앙회장 선거 3전 4기 신화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 14만 최대 농민 조직의 수장으로서 “많은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단결하고”, 30년 청사진을 그려야 할 중요한 시점인 만큼 “지속적인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여러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농민이 국가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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