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복수동은 동심회(회장 한승열)로부터 저소득청소년 가장 지원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복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청소년 가구 10세대에 각각 3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동심회는 복수동에서 개인사업 등을 운영하는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6년부터 저소득 학생 장학금 및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적의 새싹’후원 등 해마다 200만 원 이상을 기탁해 오고 있다.

고강오 복수동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원활한 학업 수행으로 잘 성장해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이웃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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