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제교량 → 콘크리트 구조물로...소음·진동 크게 줄어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조순형)는 태백선 문곡역∼백산역 사이에 위치한 기존 철제교량의 구곡천교를 콘크리트 구조로 새롭게 건설하고, 12월 14일(금)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원본부는 이 교량에 대한 철저한 공정·안전관리를 통해 하부 보강공사를 장마철 전에 완료하였고, 13일∼14일 사이 열차가 운행되지 않는 야간시간을 활용하여 상부 구조물을 콘크리트로 모두 교체했다.

※ 상부 구조물 교체 공사 일정 : 1차(5.25∼26), 2차(12.6∼7), 3차(12.13∼14),

콘크리트 교량으로 변경됨에 따라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됨은 물론, 소음·진동이 줄어들어 철도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과 철도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순형 본부장은 “태백선 뿐만 아니라 관내 영동선·중앙선 등 노후화된 철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량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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