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인식)는 12월 7일(금) 제4차 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금년도 기정예산액 대비 0.6%인 269억 200만원이 증액된 4조 6,658억 5,5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3조 7,497억 6,800만원, 특별회계는 9,160억 8,700만원이며,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0.1%인 16억 4,800만원이 증가한 1조 1,840억 2,200만원으로, 대전시티즌 지원사업 6억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의결했으며, 12월 14일(금)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7일(금) 열린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 3)은 지하차도 노후 배수펌프 교체공사에 대해 묻고, 침수 취약 지하차도 노후 배수펌프의 전수조사 등 사전 대비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위험으로 시민안전과 편의도모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함. 또한, 용수골~남간정사 도로개설 사업지연으로 인한 명시이월을 지적하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피력함.

▲ 남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 1)은 대전오월드 운영비 보전금에 대해 묻고, 적자 대책방안 마련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여 시민에게 볼거리, 놀거리 등 제공할 것을 당부함. 또한 도시공원 피해복구, 충청권 광역철도 홍보 등 사업 지연과 예산 감액을 지적하며 적기적소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함.

▲ 조성칠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 1)은 대전추모공원 제1,2봉안당 엘리베이터 설치, 2030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등 명시이월과 배슬러지지 진입로 조성공사와 민간 등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사업 감액사업에 대해 사업지연 및 과다계상을 지적하고, 예산편성 시 면밀한 사업계획수립과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한 이월 최소화 노력을 당부함. 또한, 수소연료전지 충전소 시설비의 필요성을 묻고,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장기적 전망과 실효성 등 사업전반에 대한 세밀한 재검토를 요구함.

▲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2)은 시민참여 온라인 플랫폼 및 운영매뉴얼 연구․개발, 어린이회관 개보수 사업, 장사시설 중장기 수급계획 수립 등 감액과 명시이월에 대해 지적하고, 사업에 대한 충분한 검토 및 장기적 안목으로 사업계획 수립을 당부함. 또한, 무상교복지원의 사전절차 지연을 지적하며 조례 등 행정절차의 조속한 절차이행 등 효율적 사업추진을 요구함.

▲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3)은 나라사랑길 조성사업, 시민행복위원회 운영 등 전액 감액에 대해 지적하고, 계획변경이나 사업수요 예측이 잘못되어 많은 금액이 불용되는 점을 감안, 향후 예산편성 시 면밀한 사업계획 수립 및 정확한 수요예측 등 개선을 요구함.

▲ 김찬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 2)은 빅테이터 과제 분석 등 중복되는 용역은 실국별 조정을 통한 합리적 예산편성을 요구함. 또한, 수돗물 시민네트워크 공동캠페인 분담금 전액 감액으로 인한 불용 발생과 희망키움통장사업의 미온적인 홍보를 지적하며, 면밀한 사업계획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복지에 힘써줄 것을 당부함.

▲ 채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불법촬영 범죄근절을 위한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에 대해 묻고,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 등 설치는 물론 상시점검 관리로 다중이용화장실 등 공공장소에서의 불법촬영 행위를 근절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 구현을 당부함. 그리고, 도시철도공사의 스프링쿨러의 오랜 기간 미설치에 대해 지적하고 내년도 추경 반영 등 조속한 조치로 시민안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함.

▲ 우애자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갑천 자전거안전연습장 조성사업의 위치 부적합으로 인한 과다 감액을 지적하면서, 사업계획 시 사업의 적합성 등 면밀한 검토로 예산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함.

▲ 김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 3)은 대전시티즌 지원사업에 대해 그간 우수선수 영입비, 운영비 등 다각도 지원에도 불구하고 시티즌 방만 운영과 자구노력 부진 등으로 인한 재정적자에 대한 책임을 묻고, 구체적 자구노력 및 재정건전화 방안 강구를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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