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충열)는 5일 탄방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방의 아침, 희망 도시락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김종진 대전시낭송인협회 초대회장의 시 낭송, 박상하 음악감독 색소폰 연주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는 아름다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탄방의 아침, 희망 도시락콘서트‘는 참석자가 1만 원의 참가비를 내고 토스트 등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콘서트를 관람하고 참가비 중 일부는 12월 말 탄방동 지역의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서현 탄방동장은 ‘’탄방의 아침, 희망 도시락 콘서트에 보내주신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동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연탄, 난방유, 라면, 주방용품 등 온 정의 손길이 넘치고 있어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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