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Hanbat Drone Championship’ 개최
- 전국 14개 대학 30팀 117명 참여 드론제작/응용/조종 등 실력 겨뤄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20일(화)부터 21일(수) 이틀간 한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2018 한밭 드론 챔피언십(Hanbat Drone Championshi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밭대 LINC+사업단(단장 차동진)과 IT융합인력양성사업단(단장 박현주)이 공동주최하고, 한밭대 드론융합기술센터(센터장 도명식)와 한국ITS학회(회장 이선하 공주대 교수)가 함께 주관했다.

한밭대가 우리 지역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가운데 열린 이 대회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드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배양해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학기술대, 전북대, 제주대 등 전국 14개 대학에서 30개 팀 117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경기는 각 참가팀이 드론제작능력, 응용능력, 조종능력Ⅰ, 조종능력Ⅱ 등 4개 분야 중 3개를 선택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응용능력 분야에서는 한밭대 캠퍼스를 촬영하는 대상지촬영과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공간분석 능력을 겨루고, 조종능력Ⅰ·Ⅱ 분야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낚시(Ⅰ)와 양궁(Ⅱ) 대결을 펼쳤다.

21일(수) 열린 시상식은 경기 성적에 따라 대상 1팀에게 국립 한밭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2백만원을 지급하는 등 대상, 금·은·동상, 장려상, 특별상의 총 6개 부문에서 선발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B2KC_Drone팀이, 금상은 한밭대학교 드높이팀이, 은상은 영남이공대학교 Civil Drone팀 외 1팀이, 동상은 초당대학교 C.S.I팀 외 5팀이, 장려상은 제주대학교 M.C팀 외 3팀이, 특별상은 경남대학교 터잼팀 외 15팀이 수상하였다.

한밭대 도명식 드론융합기술센터장은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가장 대표적인 융·복합 분야이며, 이미 우리 주변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드론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드론과 관련된 기술개발과 제작, 활용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데 의미를 부여하였으며, 향후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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