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복 주필
김용복 주필

남을 비방하기 잘하는 좌파들, 특히 민주당 의원들은 필독하기 바란다.

왜냐하면 민주당 의원들 가운데 남이 잘 하는 일이나, 잘 되는 꼴을 보지 못하는 졸개들은 입을 벌려 헐뜯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 윤석열의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보며 그들은 순방외교를 굴욕, 구걸 외교라고 광분하고 있다.

이런 짓은 좌파 문재인 후예들의 '또 다른 내로남불 역작'인 동시에, '그들만의 악의적 왜곡'이기 때문이다.

보라, 영국여왕 조문 순방 당시 순간적인 만남이지만 한미, 한일 정상은 짧고 굵게 소통했던 것이다. 주고 받은 대화를 간추려 소개하겠다.

1.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 현안을 두고 영국과 미국에서 3차례 환담하였는데

-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국의 인플레감축법과 관련한 우리 업계의 우려를 설명하고, 미국 행정부가 우리 측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 바이든 대통령- 한국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한미 간 계속해서 진지한 협의를 이어나가자고 답변하였으며,

- 이외에도, 필요시 양국이 금융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장치를 실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고,

- 북한의 공격을 억제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공동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국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영국 여왕 조문시 이와 같은 한미 정상간의 짧은 정상회담의 성과를 두고 ‘굴욕, 구걸 외교’라고 광분하는 것은 국익 외교를 방해하려는 '그들만의 편파적 시선'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2. 또한, 한일 정상회담은 망가진 관계를 회복하는 2년 9개월 만의 첫걸음으로 일본 국내 정치를 감안하여 사전 조율된 형식과 내용으로 진행되었는데

- 200여 개국 정상이 동시에 참여하는 UN 총회 때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회의가 개최되어 기시다 총리가 참석한 행사가 진행된 건물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정상회담이 진행된 바 그 내용은 '한일 양 정상은, 현안을 해결해 양국관계를 개선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외교 당국 간 대화를 가속화 할 것을 외교 당국에 지시하는 동시에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던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에선 ‘굴욕 외교, 구걸 외교’라고 매도하고 있는 것이다.

보라, 그대들의 눈을 가린 대들보를

그대들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 베이징 방문 시

“중국은 높은 산 봉우리, 한국은 작은 나라, 중국의 꿈 함께하겠다”고 하는 시대착오적 연설을 하고, 우리 수행기자단에 대한 집단 폭행당함을 두고 “진정한 외교 참사”라 떠들지 안했던가?

어디 그뿐이던가?

2019년 문 대통령이 유럽 순방하며 북한 제재 완화를 주장하자, 보다 못한 마크롱 대통령이 “국제사회는 대북제재 단일대오를 유지해야 한다”고 받아치며 CVID를 강조하여 문 대통령이 국제적 외톨이 됐던 것을 벌써 잊었는가?

 또 보라,

윤석열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윤석열’인 것이다.

무슨 말인가?

그냥 대통령 이름만 가지고 그 직에 앉아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다운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대통령 윤석열’인 것이다. 좌파의 수장 문재인은 5년 동안, 태양광 발전을 한답시고 원자력 발전을 폐쇄시키고 경제만 망치는 일만 하고 혈세를 낭비하며 우리나라를 빚더미에 앉혀놓았으나, 대통령 윤석열은 취임 4개월 만에 폴란드 무기 수출 50조에 이어 사우디 건설 800조도 따왔고 폐쇄시켰던 원자력 발전을 다시 복원하게 하지 않았느냐?

그러니 그 더러운 입을 놀려대지 말기 바란다. 국민들이 식상하고 있음을 알기 바란다.

 

*상기 칼럼은 본집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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