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미니올림픽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 가져

실버랜드 정원(사진=실버랜드 제공)
실버랜드 정원(사진=실버랜드 제공)

실버랜드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도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먼저 실버랜드에 있는 넓은 정원은 ‘대전의 숨은 정원 100선’에 선정되어 “잘 가꾸어진 너른 잔디밭과 군더더기 없이 단순한 청결물에서 깊이감과 연륜이 보인다.”, “주변이 아늑한 산세에 정원이 안겨있는 듯한 모습으로 긍정적인 마음과 위안을 얻어갈 수 있는 힘이 느껴진다”고 소개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실버장터(5일장을 재현한 먹거리장터) ▲효도마켓(매월 프로그램 참여도에 따른 엽전을 지급하여 물품구입) ▲자급자족(콩나물, 무순 등 식물재배 및 손수건, 가방 만들기 등의 활동) ▲행복정원(보호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을 초청해 야외뷔페 제공) ▲실버미니올림픽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실버 미니올림픽을 즐기는 어르신들 모습(사진=실버랜드 제공)
실버 미니올림픽을 즐기는 어르신들 모습(사진=실버랜드 제공)

이번에는 실버 미니올림픽을 어르신들이 하실 수 있도록 종목을 변형하여 사격은 장난감총과 화이트보드, 높이뛰기는 종이컵 쌓기, 멀리뛰기는 고무신 던지기, 원반던지기는 고리걸기, 박터뜨리기는 콩주머니로 박 터뜨리기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경품과 솜사탕, 슬러시, 피자 등을 제공하여 프로그램의 활력을 높이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실버랜드 정원에서 진행될 효도마켓, 행복정원, 자급자족도 기대가 되며, 다양한 사신 및 프로그램은 실버랜드 블로그(https://silverland02.tistor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실버랜드는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반적인 운영과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이 높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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