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가장 94명에게 1,410만원 온누리 상품권 전달 격려

대전시교육청은 5월 29일(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 지역 학생가장 94명(초 37명, 중 10명, 고 47명)에게 아름다운 희망나눔을 위한 총 1,41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격려한다고 밝혔다.
학생가장돕기 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생 및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학생가장들과 희망을 나누고자 대전교육청에서 해마다 추진해오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우리 교육현장의 학생가장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일부라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온누리상품권 지급을 통해 불필요한 소비가 아닌 가정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오는 9월, 추석을 맞아 초·중·고 학생가장들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이용균 부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이 우리의 미래이며 세상을 밝힐 빛”이라며, “우리의 따뜻한 눈빛과 다정한 말 한마디, 나눔의 손길이 학생들의 밝은 미소를 지킬 수 있는 힘임을 알고 교직원은 희망 나눔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