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캠퍼스 구축 및 체감안전 극대화 위해 진행

동미치 안전 합동순찰 단체 사진(사진=대전동부경찰서 제공)
동미치 안전 합동순찰 단체 사진(사진=대전동부경찰서 제공)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송재준)는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캠퍼스 성범죄로 학생 및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캠퍼스 구축 및 체감안전 극대화를 위해 지난 4일(목) ‘동치미* 안전 합동순찰활동’을 실시했다.

*동치미 : 동구 치안 유지에 함께하는 나(me)로서 주민들이 직접 순찰에 참여하는 동부서 시책

이번 합동순찰은 오후 7시~10시까지 생활안전과장 등 경찰서, 지구대·파출소 희망직원들과 청년안전지킴이·유니폴(캠퍼스 폴리스)* 학생이 참석했다.

*캠퍼스 폴리스 : 우송정보대학(청년안전지킴이) · 대전대학교(유니폴)

참석자 30명을 3개의 조로 나누어 기숙사·동아리방 등 캠퍼스 내를 경·학 합동으로 도보순찰 하며 범죄예방 관련 캠페인과 대학생 치안의견 청취를 병행한 실질적 순찰활동을 진행하였다.

순찰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다니는 학교를 안전하게 만드는데 직접 발로 뛸 수 있어서 보람있었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경찰서 송재준 경찰서장은 “대학가(술집 등) 외부 순찰활동에 집중됐던 경·학 순찰활동을 대학 내까지 확대하여 성범죄 예방 분위기 조성 등 안전한 캠퍼스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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