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어르신 대상
그룹 활동부터 재활·심리·언어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논산시청사 전경(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청사 전경(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보건소는 오는 10일(수)부터 장애 어르신을 위한 통합 재활프로그램 ‘웃음꽃 피움’을 운영한다고 5일(금) 밝혔다.

‘웃음꽃 피움’은 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재활과 심리, 언어치료 등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 모집 방법은 ‘웃음꽃 피움’통합 재활 프로그램경우 사전에 참여자를 모집하며, 보건소에 접근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지체․뇌병변 장애인 5명을 선정하여 주1회 총 20회차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두 기관의 각 분야 전문 치료사를 활용해 ▲미술매체를 이용한 이야기 나누기(심리) ▲사물 및 인물 퀴즈(언어) ▲마을지도 만들기(작업) ▲수공예 활동(감각통합) ▲ 밴드근력운동(물리) 등 치료영역의 폭을 넓히고, 세분화하여 진행된다.

더 나아가 보건소는 사람꽃복지관과 협약을 바탕으로 재활 전문가 간 상호 협력을 통헤 지역사회중심재활 및 커뮤니티케어 실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계획했다.

보건소 관계자는“통합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기점으로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웃음꽃 피움’을 통해 논산시 공동체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방문간호팀 (☎041-746-8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7월 시 보건소와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이 통합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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