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92명 가정에 위문품 6종 전달

금산군재향군인회 6.25참전용사 위문품 보내기 기념사진(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재향군인회 6.25참전용사 위문품 보내기 기념사진(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재향군인회(회장 이왕근)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뜻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위문에 나섰다.

지난 23일(목)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5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관계자 30여 명이 금산군보훈회관에서 위문품을 포장하고 금산군 6.25참전유공자회(회장 맹관영) 소속 참전용사 92명의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문정우 금산군수가 참여해 행사의 취지를 빛내주었고, 금산군라이온스클럽과 재향군인회여성회에서도 위문에 관한 일손 등을 지원했다.

위문품은 보리쌀 5kg, 건빵, 주방세제, 여행용품, 열무김치 2.5kg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소형 태극기와 함께 정부 보훈 정책에 기여하기 위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안내문도 동봉했다.

이날 이왕근 회장은 “작은 위문품으로나마 고귀한 선배님들의 희생과 충심에 보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관영 회장은 “매년 우리 노장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후배들에게 관내 참전 전우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