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교육가족 200여 명과 다양한 세계문화 체험시간 보내

 ‘세계문화 어울림 축제’ 진행 모습(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세계문화 어울림 축제’ 진행 모습(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태)은 세계문화 체험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토) 금산교육지원센터에서 금산군 교육가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문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 날 축제를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문화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가졌다.

‘세계문화 어울림 축제’는 공연ㆍ전시ㆍ체험마당으로 운영하여 가족과 함께 참여한 금산 교육가족이 영상으로 만나는 세계, 엄마 나라의 말로 전해요, 전통연희단 난장앤판 등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베트남어로 축제 참여 소감을 발표하고, 일본어로 엄마와 딸이 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순서에서는 엄마 나라의 말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감동적인 모습도 보였다.

또한, 다정다감 시화전, 세계를 그리다 그림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느끼는 엄마 나라와 나아가 세계 나라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도 되었다.

교육지원센터 광장에서는 세계문화체험, 행복충전체험, 포토존에서 행복한 순간 사진찍기 등 체험마당을 운영했다.

특히, 세계문화체험은 금산군가족센터와 함께하는 퀴즈로 배우는 세계문화, 맛으로 느끼는 세계문화를 운영하여 퀴즈도 풀고, 다양한 세계과자도 맛보는 즐거운 체험이었으며, 세계의 의상을 입고 사진도 찍는 세계 의상 체험, 세계의 악기와 놀이로 행복놀이를 즐기는 체험, 베트남 모자 만들기, 하네츠키 만들기, 만국기 팔찌 만들기 등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이어 4차산업혁명중점지원청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미래로 가는 길 부스 운영,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 학부모회 봉사단이 참여하여 풍성한 축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금산여자고등학교 국제문화동아리, 실용영어동아리 학생 13명이 체험부스 운영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세계시민으로 한 발 다가섰다.

금산교육지원청 김유태 교육장은 “세계문화 어울림 축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름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여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세계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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