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소, 최재은 선수 메달 획득

좌측부터 조재현 수영감독, 고미소 선수(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제공)
좌측부터 조재현 수영감독, 고미소 선수(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제공)

지난 12일에 개최된 ‘제17회 제주한라배수영대회’에서 대전시설관리공단 수영선수단은 금2, 은1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공단 소속 고미소 (26세)선수는 여자 일반부 자유형 50M, 여자 일반부 자유형 1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기록하였다.

대회첫날 고미소 (26세)선수는 여자 일반부 자유형 50M 결승전에서 15m를 남기고 특유의 막판 스퍼트를 발휘하여 25.63초의 기록으로 정소은(울산시청)선수와 공동1위로 터치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여자 일반부 접영50m에서 팀 주장인 최재은 선수가 출전하여 2위를 차지했다.

고미소, 최재은 선수는 “대회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이 있었으나 경기에 집중하면 해낼 수 있다는 수영감독님의 조언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재현(41세) 수영감독은 “선수들의 심적 부담감을 덜어주는 것도 지도자의 역할이며, 훈련한 성과가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많은 칭찬과 격려를 통하여 남은 시즌 대전수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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