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류·모바일 합산해 개인 50만원, 법인 200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구매 가능
오는 17일(월)부터 관내 판매대행점 10곳에서 방문구매 가능

상품권 할인판매 홍보이미지(사진=계룡시 제공)
상품권 할인판매 홍보이미지(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룡사랑상품권’을 오는 17일부터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할인판매는 화폐형태의 지류상품권은 관내 농협 7곳 및 새마을금고 3곳 총 10개소에서 현금과 신분증 지참 후 방문구매 가능하고,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이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계룡사랑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을 합산해 개인 월 50만원, 법인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개인이 월 50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최대 5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상품권 구매자는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상품권 할인 판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룡사랑상품권 할인판매가 설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품권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음식점 및 소매업 등 1100여개소로 지류 가맹점은 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일자리/경제, 계룡사랑상품권)에서,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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