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 1인당 연간 10만원 지원
오는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카드 신청 가능

계룡시청사(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청사(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관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2022년도 문화누리카드’사업 시행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1인당 연간 10만원을 지원하는 지원금으로, 시는 1200여 명에게 1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드 발급은 오는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면‧동사무소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는 카드 발급을 받은 후부터 12월 31일까지 공연, 영화, 도서, 음반 등 문화·여행 분야에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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