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사이클(Li-Cycle) 6000억 원 투자, 지분 2.6% 확보

기사와 관계 없음 (사진=픽사베이)
기사와 관계 없음 (사진=픽사베이)

LG화학과 LG 에너지솔루션은 15일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업체 라이사이클(Li-Cycle)에 60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시장 선도를 가속화 한다.

최근 ‘라이사이클(Li-Cycle)’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6% 확보했다.

지분 투자와 함께 2023년부터 10년간 니켈 2만t을 공급받는 장기 계약도 맺었으며, 이 계약은 고성은 전기차 기준 30만 대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 회사는 추출 과정에서 분진 발생이 없고, 폐수를 100% 재활용해 유해물질을 최소화하는 습식방식을 택하고 있어, ESG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게 모든 사업장에 자원 선순환 고리 체계를 갖춰 다양한 재활용, 재사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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