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박찬주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한 시대에 공통되는 인간의 정신적 태도나 양식(樣式) 또는 이념을 시대정신이라고 합니다.

시대정신(Zeitgeist)이라는 말은 독일의 철학자 J.G.헤르더가 1769년에 처음 사용했는데 괴테도 파우스트 에서 이 말을 썼습니다.

요즈음 시대정신은 공정과 상식이라고들 말합니다. 그래서 인가요? 이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윤석열총장의 지지율이 상승한다고 봅니다.

시대정신과 관련하여 저는 정치에는 정치가와 정치인 그리고 정치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중에서 정치인은 시대정신을 쫒아 보다나은 세상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분들 입니다.

반면에 정치꾼은 시대정신을 빙자하면서 위선적 행동을 일삼고 자신의 영달과 소속된 진영의 이익을 위해서만 행동하는 부류입니다. 문재인대통령과 조국 등 그의 핵심 지지자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반면에 위대한 정치가는 시대정신을 쫒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대정신을 만들어 주도하며 역사를 만든 분들입니다.

제시각에는 현대 정치사에서 이런 정치가는 두분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자유민주주의라는 시대정신을 주도하여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한미동맹이라는 가치동맹 체제를 구축한 이승만 대통령이며

또 한 분은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세"라는 경쾌한 슬로건을 바탕으로 부국강병의 시대정신을 선도하여 혼란스런 시대에 국민총화를 달성하고 세계 10대경제강국 / 군사강국의 기틀을 마련한 박정희 대통령입니다.

이 두분의 선견지명과 구국일념 덕분에 오늘날 몰상식과 선택적 공정의 사람들이 집권을 해도 쓰러지지 않는 대한민국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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