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박찬주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문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보았습니다.

지난 4년 동안의 실정과 폭정에 대한 진솔한 반성은 없고 변명과 자화자찬 뿐입니다. 국민들에게 염장지르러 나온 듯 합니다.

쑈로 시작해서 쑈로 끝나가는 정부,
정부 출범초기 그렇게 부르짖던 일자리상황판, 세계 어느 경제이론에도 없는 소득주도성장은 지금 어디 있는  건가요

집을 갖고 싶어하는 국민들의 열망을 죄악시하면서 수요억제에 집중한 24번의 부동산대책은 집값 폭등만 불러왔습니다. 대출제한, 세금폭탄  등 온갖 괴롭힘 속에 내집마련의 꿈은 더 멀어졌습니다. 

4년 동안의 평화타령은 북핵능력의 고도화로 돌아왔습니다. 문대통령은 북핵에 대한 위기의식 자체가 없는 듯 보입니다. 월남이 패망할때 희열을 느꼈다는 분이니까 어쩌면 북한의 핵보유를 가슴 뿌듯한 일로  받아들이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방역 자화자찬 하다가 뒤늦게 백신 확보하느라 허둥대더니 이제는 선진국 부작용 지켜 보느라 일부러 늦게 도입하는 것처럼 변명 하네요.

물론 모든 것을 잘 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모든 것이 엉망인데도 잘 돌아가고 있다고 우겨 대고 변명으로 일관하니까 문제인 겁니다.

제비다리 고의로 분질러  놓고 슬픈 척하는 놀부가 떠오릅니다. 

대통령의 인식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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