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창미유치원(원장 김혜정)은 지난 10일, 원내에서 마련된 황토 체험장 및 물놀이장에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여름방학 특별체험프로그램으로 손수건 황토물들이기 체험활동 및 에어 바운스와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활동을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활동과 연계하여 신나고 재미있게 실시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황토물에 손수건을 푹 담가 흙 거품이 일도록 치대고, 주무르면서 자연스레 물이 빠져 자연 염색을 체험을 통해 손의 감촉을 느끼며, 삼각주머니 및 대문 접기를 통하여 실로 준비된 광목의 모서리를 묶어 자연스런 문양이 그림처럼 펼쳐지자 유아들의 절로 ‘와아! 멋지다!’ 라는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시원한 그늘텐트아래에서 물놀이 체험학습이 진행되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뒤, 물속에 들어가기 전 주의사항을 듣고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모두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아이들은 유치원 유원장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겼으며 물에 들어가는 것에 두려움이 덜한 아이들은 정해진 안전수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물 미끄럼틀 타기, 파도 풀 타기도 체험했다.
김혜정 원장은 “연일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그 동안 유치원 교실에서 지내느라 쌓였던 긴장감도 해소할 수 있는 체험으로  친구들과 어울려 건강하고 알찬 하루를 보낸 아이들의 심신이 더욱더 바르고 알차게 자라나길 바라며 무더운 여름을 즐겁고 시원하게 보냈으며 다음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