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외국인대학생 격리 시 사용 할 마스크 2700매 등 전달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0일 목원대에서 서구청장, 목원대학교 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예방 물품전달식’을 갖고, 코로나19 확산여파에 따른 관내 대학의 고충과 건의사항도 청취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목원대학교 총장실에서 앞으로 다가올 개강일정(3.2.→3.16.연기)을 대비하여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학생을 대상으로 사용 할 마스크(KF94) 2,700매, 손소독제 80개 등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하였다.

전달 된 예방물품들은 4개 대학교(목원대, 배재대, 건양대, 대전과학기술대)의 격리 기숙사 및 자가 격리자에게 분배되어 사용 될 예정이다.

각 대학교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학생 중 기숙사 배정예정 인원에게 ▲개강 3주전 입교 안내 ▲기숙사동 격리 배정(1인1실) ▲식사제공 등을 지원 할 예정이며, 자취 등 외부거주 외국인학생에게 ▲14일 간 자가격리 및 공결처리안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강을 앞두고 해외에서 입국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선제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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