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적 영향 분석, 신속한 정책대응 활동 돌입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중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정부 공식 명칭 ’코로나19‘)대응 연구추진단’을 구성하고, 충남도 여건을 고려한 국·내외적 영향 분석 및 신속한 정책 대응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충남연구원은 지난달 제1차 긴급 간부회의에 이어 지난 7일 제2차 긴급 확대 간부회의 및 ‘공공갈등 해결의 충남형 통합모델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오혜정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은 토론회를 통해 “아산시 사례는 정보전달의 부재,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 및 의사결정과정에서 지역사회 논의구조 배제가 공공갈등을 불러 온 경우이다. 그러나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한 참여와 소통이 지역사회 공공갈등 해결의 모범사례가 되었다. 세계화가 불러온 인포데믹스(Infodemics:정보전염병) 등 사회위험에 대응하려면 지역사회와 지방정부의 신속한 초등대처 및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 경제산업연구실, 재난안전연구센터, 경제동향분석센터를 주축으로 지역사회의 공공갈등은 물론 경제적 영향 분석 및 사회적 위험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연구를 병행한다. 또한, 전문적 시각으로 현장감 있는 논의구조 및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윤황 충원장은 “현장중심의 분석과 그를 기반으로 한 정책 방안을 모색해 충남도의 싱크탱크로서 국가 위기 상황속에서 ‘더 행복한 충남’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연구원은 연구추진단 발족과 동시에 분야별 다각적 분석 및 정책 제안은 물론 충남도의 경제 안정화 및 일자리 활성화 방안 마련 등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