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만족도 전국1위, 특수교육원 및 진료교육원 설립, 무상급식비 3년 연속 지원 확대, 전국 최초의 모든 시・군, 온 마을이 함께하는 행복교육지구사업 등 지난 4년동안 교육혁신의 성과 이룸.
- 교육현장과 교육주체들과의 토론 및 현장의 의견들을 바탕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정책을 준비함.
- ‘지속가능한 변화’를 지향하며, 시대적 환경에 따른 7대 교육정책의 큰 목표를 제시함.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은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동시선거 제17대 충청북도교육감 선거에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5월 9일(수) 오전 9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병우 교육감 예비후보는 충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행복교육의 숲을 가꾸는 김병우의 약속”을 선언했다.
김교육감 예비후보의 임기 중 주요 성과는 ‘진로교육원, 특수교육원 설립 등 교육기반시설과 체제 정비, 행복씨앗학교, 행복교육지구 운영 등 충북형 교육혁신, 미래핵심역량 분야 긍정지표 성장, 충북교육 전반의 인식체계 변화, 시도교육청 평가 8년연속 우수, 교육수요자 만족도 최상위 유지’ 등이다.
김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소통교육감으로서 교육현장에서 교육주체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탁상공론이 아닌 교육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바탕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교육정책을 준비하였으며,
7대 교육정책으로 첫째, 4차산업시대 교육대혁신을 통한 기초학력부터 미래학력까지 책임교육, 둘째, 인구절벽시대 지역특화형 행복교육을 통한 모두를 소중히 여기는 교육, 셋째, 상생의 시대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 완성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넷째, 공감의 시대 문화・예술・체육 교육 활성화를 통한 감성 교육, 다섯째, 위기의 시대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추진, 여섯째, 남북교류협력의 시대 평화와 생명가치 교육, 일곱째, 인간존중의 시대 민주시민교육과 성평등 및 노동인권교육 등 큰 목표를 제시했다.
끝으로 김병우 교육감은 도민들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을 나열하지 않고, 앞으로 충북 전 지역을 순회하며 구체적인 정책들을 발표해 나갈 것이라며 회견을 마무리 지었다.
김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단재 신채호선생의 동상에 헌화, 충혼탑에 참배를 하며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 가족 여러분!

4년 전을 기억하십니까?
모두 청소년 자살률 1위, 매년 1500명 이상의 학업 중도포기자, 학생들의 높은 스트레스 인지율 등을 보며 도민 여러분들 모두 ‘충북교육! 이대로는 안된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그런 충북 교육을 바꾸라는 엄숙한 선택을 해주셨고 저는 도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행복 교육감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만족도 전국1위, 복지 교육감으로 초등 돌봄교실 학부모 만족도 95%이상 달성, 특수교육원 설립, 환경교육감으로 무상 급식비 3년 연속 지원 확대, 소통 교육감으로 교육과족과의 대화, 문화교육감으로 학생 예술 동아리 운영 학교 수 비율 ‘전국 최상위’를 일구어 냈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충북의 모든 시·군이 행복교육지구사업에 투자할 만큼 온 마을이 교육에 발 벗고 나서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충북 교육의 변화는 행복교육 즉, 교육혁신의 싹을 틔웠습니다. 하지만, 방금 자라난 싹일수록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가꿔야 열매를 맺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힘차게 움튼 행복교육의 싹을 열매 맺게 하고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다양하고 빠르며 엄청난 양의 지식을 과거의 방식으로는 가르칠 수도, 배울 수도 없기 때문에 전 세계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교육혁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좋은 교육정책을 통해 수업혁신과 학교혁신의 바람을 더 널리 확산시켜 미래의 인재로서 필요한 능력을 키워줘야 합니다.
저는 4년 간 소통 교육감을 자처하며 교육현장과 교육주체들과 많은 토론과 의견 교환을 해왔습니다. 또한, 충북 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 전해주신 살아있는 의견들을 바탕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교육정책들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도민 여러분! 저는 교육감을 뽑는 선거가 아닌 아이들을 위한 교육 정책을 뽑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다른 후보님들도 충북교육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같은 생각이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도민들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간까지 마련하기 위해 한 번에 모든 정책을 나열하지 않고 앞으로 충북 전 지역을 순회하며 구체적인 정책들을 발표해 나갈 것입니다. 정책마다 꼼꼼히 살펴보시고 질책과 제안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준비한 교육정책의 큰 목표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첫째, 인공지능시대, 교육대혁신을 이루어 기초학력부터 미래형 핵심역량까지 온전히 책임지겠습니다.
행복씨앗학교의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고 혁신 교육을 위한 미래형 교육공간을 조성하여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혁신교실을 만들겠습니다.
독서·토론 수업을 활성화 하고 융합교육을 강화해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보람있는 교실을 만들겠습니다.
진로교육 강화와 놀이교육센터 설립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로 혁신하겠습니다.
둘째, 인구절벽시대, 지역특화형 행복교육으로 충북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온 마을 학습망을 구축하고 지역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 하는 등 더 큰 배움터로써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겠습니다.
평행학습체제를 구축하고 학교·교육기관의 시설 개방을 확대, 방과 후 학교 지원센터 기능 강화로 돌봄과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할 것입니다.
충북의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에 균형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특색 있는 충북 교육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셋째, 상생의 시대,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를 완성하여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국공립 유치원의 여건을 개선하고 특수교사 정원확보, 특수학교 설립, 기업연계 직업교육 훈련센터 신설,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 특색종목 육성지원등 유야·특수 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초등 온종일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등학교 무상급식, 수업료, 교과서 비용을 지원할 것입니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교육비를 지원하고 현장 체험 학습비, 교복비 지원을 확대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 교육을 할 것입니다.
체험학습과 통학 지원을 위한 ‘행복교육버스’ 운영을 확대하고 교육가족의 힐링 센터 설립, 충북형 교육복지 모델 구축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복지를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넷째, 공감의 시대, 문예·체 교육을 활성화하여 모든 아이 들의 따뜻한 감성을 키우겠습니다.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문화·예술 복합 공간을 조성할 것입니다. 청소년 국악예술단의 운영을 지원하고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인 ‘꿈꾸는 예술터’를 설립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 할 것입니다.
독서·인문학 캠프를 운영하고 학교 도서관 기능을 활성하며 교과연게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입니다. 특성화고의 인문소양 교육도 강화하고 지역특성과 연계한 인문학 체험 학습망을 조성해 인문 독서 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
생활체육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 체육고등학교와 연계한 체육 중학교를 설립할 것이며 학교 스포츠 동아리 운영 지원을 확대할 것입니다. 학생의 스포츠, 신체활동을 위한 실내 체육시설을 구축하고 학생 선수의 학습권도 보장 할 것입니다.
다섯째, 위기의 시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걱정거리 없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초록학교, 아토피 치유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교실 내 미세먼지, 라돈 농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것입니다. 전국 최초로 환경 교육 체험 센터를 건립하고 생태 교육망을 운영할 것입니다. 급식실 현대화, 노후화된 화장실 개선, 냉·난방기 교체를 추진하고 내진보강·석면제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친환경 식재료와 지역농산물의 사용도 확대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SOS학교폭력 문제 해결 지원단을 구성하고 학생 상담 자문·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마음건강증진센터를 확대 구축하고 학교 밖 위기학생 전담기구, 공립형 대안고등학교 설립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교육을 실현할 것입니다.
전 교직원에 교권보호보험을 지원하고 교권보호지원센터와 찾아가는 교권보호지원단을 운영할 것입니다.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교권확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권 침해 교직원 상담 및 치료 협력 기관을 확대하는 등 이해화 소통을 바탕으로 교권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여섯째, 참여와 소통의 시대, 모두 함께 참여하는 충북교육을 일궈가겠습니다.
소통담당기구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청의 정책을 점검·제안·평가 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 할 것입니다. 노동조합, 교육주체들과의 소통 강화해 참여와 소통의 충북교육을 만들겠습니다.
학교자치 조례를 통한 학교 민주화를 실현하고 지역주민, 학생 참여예산제, 학급 운영비 단계적 지원 확대, 교육 거버넌스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모두 주인되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학교 중심의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지방 공무원 인사제도와 근무 조건을 개선할 것입니다. 학교 비정규직의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추진하며 교육공무직의 배치기준도 현실화 해 안정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도교육청에 학교업무 정상화 전담팀을 운영하고 단위학교의 운영자율성을 강화할 것이며 불필요한 도교육청의 사업 축소·폐지, 인사제도의 공공성·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학교 업무 정상화를 이루겠습니다.
일곱째, 남북 화해 협력의 시대, 평화를 소중하게 여기고, 나아가 생명의 가치, 노동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는 아이들로 키우겠습니다.
상호 문화 이해 교육 확대, 다문화 예비학교 권역별 확대, 아시아 교육문화센터 설립하고 다문화·탈북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도 강화할 것입니다.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공동의 ‘평화·통일 교육’교과서 개발을 추진하고 교원의 통일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성평등 교육과 청소년 노동 인권교육, 관계중심의 생활교육과 인문소양, 민주시민 교육, 평화교육을 더욱 강화해 따뜻한 인성을 지닌 민주시민을 길러내겠습니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충청북도 교육감 후보 김병우는 앞서 말씀드린 정책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이 의견을 듣겠습니다. 더 깊게 정책을 가다듬겠습니다. 더 큰 뜻을 모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루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우리 교직원들과 함께 걷고 싶은 길이 있습니다.
우리 학부모님, 충북도민과 함께 교육희망의 숲을 가꾸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생각과 힘을 모아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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