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연 금산교육장 “2020년 꿈・열정・사랑이 있는 행복교육 만들겠다”
이태연 금산교육장 “2020년 꿈・열정・사랑이 있는 행복교육 만들겠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12.26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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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혁신, 민주시민 교육, 진로교육, 청렴교육 중점 추진 밝혀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은 2019년 ‘배움과 성장으로 함께 가꾸는 학교혁신’을 위해 수업나눔축제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를 선도할 인재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태연 교육장에게 올해 금산교육청의 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2020년 중점과제와 추진계획을 들어보았다.

▲ 2019년 금산교육의 성과를 꼽는다면.

- 첫째,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교사학습공동체 중심으로 수업나눔축제를 운영했다. 또한 체험중심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학생 참여형 금산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 만세 최초로 재현했으며, 더불어 살아가며 존중하는 정신을 기르고자 장애학생 인권지원 및 유치원 통합교육을 13회에 걸쳐 실시했다.

둘째, 관내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별 관측, 드론, VR체험, 인문학이 함께하는 1박 2일 융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9 꿈틀의 날 진로체험’을 2회 걸쳐 열어 670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로 삼기도 했다.

셋째, 마을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공동체를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7회 실시했고, 지자체와 함께 협약을 맺어 비단뫼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여건을 조성했다.

넷째, 청렴하고 공정한 열린 행정을 위해 8개교에 ‘찾아가는 기록물 관리’를 지원했고, 이러한 소통과 공감의 교육행정으로 충남교육청 주관 전화 친철도 평가 교육지원청 중 2위, 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금산 관내 전 학교와 금산교육지원청 1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 2020년 금산교육 중점과제 및 운영방향은.

- ‘꿈・열정・사랑이 있는 행복 금산교육’을 비전을 바탕으로 ‘학생중심 행복교육’으로 참학력을 실현하고자 한다.

첫째, 금산교육지원청학교지원센터를 활용해 학교 업무 최적화를 지원한다. 교무업무전담팀 업무 발굴과 초등단기순회강사 연중 지원 등 다양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

둘째, 존중하고 협력하는 다문화교육을 위해 ‘금산어울림축제’를 통한 체험중심 다문화교육을 실시한다다. 이 밖에도 다문화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상담 지원을 돕는 다문화코칭단의 운영으로 학습적이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

셋째, 비단골 체험학습장과 상상이룸공작소(발명교육지원센터)를 연계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생태체험 및 드론, 3D 프린터, 코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교육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넷째, 작은 학교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특색교육과정, 작은 학교들이 연계해 함께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을 지원하고, 통학차량 지원을 통해 소외되는 학생이 없이 교육의 기회가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다섯째, 지자체와 함께 아이키우기 좋은 금산이 되도록 행복교육지구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 마을의 인재를 활용한 마을교사 양성과 학교 교육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과정 안내 자료를 보급하여 마을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

▲ 금산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조성은 어디까지 진행되었나.

-지난 해 금산교육지원청은 ‘2020 온 마을이 함께하는 한울타리 비단뫼(금산) 교육’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위해 다양한 기반 조성에 힘썼다.

우선 충청남도교육청, 금산교육지원청, 금산군청이 모여 행복교육지구 업무 협약을 체결해 참여와 소통의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마련했다. 김지철 교육감, 이태연 교육장,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역사회 배움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둘째, 금산행복교육지구 조성을 위한 마을교사 양성과정에 금산지역 주민 20여명이 총 4회기에 걸친 이해, 실행, 공유 연수과정에 성실하게 임했으며 예산군을 비롯한 충남 타시군의 선진지를 방문하여 마을교사로서 역량을 함양하는데 노력했다.

셋째, 2020행복교육지구 조성을 위한 교장, 교감, 교사 연수를 전라북도 완주, 경상남도 통영, 경상북도 문경을 방문해 전문가 특강에 참여했으며, 행복교육지구의 원만한 운영을 위한 관리자의 자세 및 교사 교육과정에 대한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넷째, 금산 관내 우수 초등교사를 선발 TF팀을 구성 운영해 마을교육과정 재구성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를 통해 관내 초등교사들의 교사교육과정과 마을교육과정을 연계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다섯째, 교육청, 충남도청, 금산군청의 예산 약 4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마을로 찾아가는 교육과정, 마을학교 선정 및 운영 등을 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금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위한 금산 마을교사 선발에 총 86명이 지원해 81명을 선발했다. 학교와 마을학교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금산마을교사들은 꾸준한 연수와 교육을 통해 그 역량을 키워 갈 것이며, 금산의 교육발전에 꾸준히 봉사하고 헌신하도록 할 것이다.

2020 금산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마을교육 활성화와 특색 있는 금산만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며, 마을교육력을 신장시키고 특성화된 교육자원을 제공해 살고 싶은 금산행복교육지구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해 행복한 금산교육을 실현을 수 있을 것이다.

▲ 2020년도 학교폭력 업무 지역교육지원청 이관은 어떻게 되는지.

-2019년 8월 2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2020년 3월 1일부터 학교폭력 업무가 지역교육청으로 이관된다. 이에 따라 학교장 종결제 시행 등 학교에서 시행할 부분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학교에서 학교폭력 업무가 소홀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부터 담당 인력인 장학사, 주무관, 변호사를 추가 배치 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의 학교폭력은 육체적인 폭력보다 정서적인 폭력, 사이버폭력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면 이를 비관해 자해를 하는 학생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첫째,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가수준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의 확대로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자기존중감, 감정조절,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의 역량을 신장시키며, 언어폭력 예방 및 언어문화개선 활동,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 학교폭력 예방 또래활동, 회복적 생활교육 활동을 통해 학교와 학생의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둘째, 금산군청, 금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의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상시 합동순찰,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통한 학교별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 등을 전개한다.

마지막으로 학교폭력예방을 담당하는 교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학생보호인력인 배움터지킴이를 모든 학교에 배치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WEE(위)센터 인력을 확충함으로써 교사의 상담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한다.

▲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은.

-2025년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 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교과목을 스스로 선택하여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하는 제도다. 이러한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우리 지원청에서는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으로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과 대학 연계 꿈 키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6월 28일 충남 최초로 교육청-중부대-금산군청이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MOU를 체결했다.

여름방학에 고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대학연계 꿈키움 공동교육과정(7. 22. ~ 8. 9.) 드론, 조리기능사 등 7과목에 143명, 2학기 대학연계 정규 공동교육과정(8. 21. ~ 8. 27.) 교육학, 심리학 2과목에 27명, 2학기 대학연계 꿈키움 공동교육과정(11. 2. ~ 11. 30.) 좋은 보컬 만들기, 의료환경 2과목에 2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모든 과정에 있어서 90% 이상의 학생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더불어 이번 겨울방학에 대학연계 꿈키움 공동교육과정 7개 강좌에 대한 학생들의 희망을 받고 있다.

2020년도에는 충청남도교육청 3,000만원, 금산군청 3,000만원 등 6,000만원을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에 더욱 알차고 보완된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하겠다.

첫째,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확대와 개별학교에서 편성하기 어려운 소인수·심화과목 개설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둘째,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경험으로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 강화와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셋째,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교육공동체의 협력 기반 구축과 금산 지역만의 특색 있는 운영모델을 개발하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연구기회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

▲ 교육가족과 군민들에게 한 말씀.

- 새해에 우리 금산교육은 행복한 배움으로 성장하는 학교 혁신, 자치와 인권을 존중하는 민주 시민 교육, 다양한 삶과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 교육, 교육생태계를 함께 가꾸는 교육공동체, 학교 자치를 지원하는 청렴 교육 행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는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교직원들에게는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경감을 위한 행정 지원을, 학부모에게는 학생들을 이해하는 다양한 부모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자체,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소중한 학생들이 잘 자라갈 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금산교육을 만들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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