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 학생 40명 참가… 미래 SW인재 능력 구현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안희명)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2019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 대회에 1, 2학년 학생 40명이 참가해 많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한 ‘2019 SW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은 SW마이스터고 3개교(대덕, 대구, 광주) 학생들이 팀을 이뤄 그간 쌓아온 SW 실력과 집단지성을 활용해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대회다.

팀별 주제에 맞는 프로젝트를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추진하고, 필요 시 멘토의 지원을 받아 최종 결과물을 구현했다.

SW 개발 경험의 축적과 함께 타 학교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협업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의 대회이며 안랩·더존비즈온·한컴MDS·현대엔지비·한국생산성본부·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의 SW기업 담당자가 직접 심사 및 해커톤 주제 선정부터 시상까지 참여했다.

수상은 결과물의 창의성과 현실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팀 7개를 선정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현장 투표를 통해 인기상 3팀을 선정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1팀) 수상팀에게는 글로벌 해외연수 제공, 기업상 수상팀(6팀)에게는 삼성 갤럭시 태블릿PC, 인기상 수상팀(3팀)에게는 삼성 갤럭시 버즈를 제공했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안희명 교장은 “SW지식을 기반으로 집단 지성을 활용한 연합 해커톤을 통해 학생의 창의적 융합 사고 능력제고 및 네트워크 형성의 장(場)마련에 적극적으로 선도할 것”이며, “SW마이스터고의 실무 중심 SW 교육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조기에 이끌어 낼 수 있었고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SW 인재를 지속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및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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