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올해의 최고 브랜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소비자의 권익증진 및 경쟁력, 신뢰성을 갖춘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하고자 2012년부터 도입한 상으로, 매년 올해의 최고 브랜드, 최고제품, 최고기업 등 10개 분야를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예술을 소재로 펼쳐지는 문화예술축제이자 도심형 야간 축제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힐링아트 예술체험 프로그램 14종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은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올해 4번째로 맞이한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감을 주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줬다는 사실을 인정받고 축제의 본래 취지를 달성한 거 같아 보람차다”라며 “앞으로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아트라는 문턱을 낮춰 전 세대에게 힐링과 행복감을 주는 전국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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