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원장 임성현)은 제13회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28점을 15일 발표했다.

대전현충원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매년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현충탑, 야생화공원 등 현충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참배, 봉사활동 등을 배경으로 한 작품 총 129점이 접수 됐으며,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 28점이 선정됐다.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5점, 입선 18점으로 국가보훈처장․국립대전현충원장 상장과 총 상금 52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상은 가을하늘 아침 현충탑의 풍경을 담은 정승래 씨의 ‘아침을 여는 현충탑’이, 금상은 이재욱 씨의 ‘손녀의 추모1’이 선정됐다.

입상작은 작품집 발간, 사진전 개최, 홍보물 제작 등의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며 시상식은 2019년 12월초에 있을 예정이다.

제13회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발표와 관련된 사항은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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