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대전시 2차 규제자유특구 최종 선정을 대환영했다. 대전이 규제특구로 지정되는 데에는 산자위 소속 위원인 박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끊임없는 열정이 바탕이 되었다.

지난 12일(어제, 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발표한 7개 2차 규제자유특구(이하 ‘2차 규제특구’)에 대전이 포함되어 주목을 받는다. 바이오메디컬 규제특구로 지정된 대전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신속한 임상시험 검체 확보가 가능해져 바이오산업 육성과 신제품 개발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현재 개별 의료기관별로 운영하고 있는 인체유해물 은행의 임상검체를 을지대병원 등 3개 기관이 공동 운영하고 분양할 수 있도록 실증특례가 부여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기간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해 개발된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조기 시장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시는 이번 2차 규제특구 지정을 통해 대전이 특구로 지정된 기간 내에 생산 1천억원, 고용 800명, 부가가치 450억원 등 대전 경제·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이 이번 2차 규제특구지정에 선정되는 데에는 박범계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바탕을 두고 있다. 박 의원은 중기부를 담당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국정감사를 포함함 상임위 회의 때마다 대전의 가능성과 대전의 규제특구지정 및 혁신도시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뿐만 아니라, 박 의원은 개인적으로도 중기부 박영선 장관에게 수차례 대전의 규제특구 선정의 필요성을 호소한 바 있다.

박범계 의원의 대전사랑은, 2차 규제특구 발표를 8일 앞둔 예산안 심사(11.4)에서도 어김없었다. 박 의원은 대전의 우수한 인프라를 부각하고 2차 규제특구 등 대전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박범계 위원님께서 지역구로 계시는 대전에 대해 앞으로 좀 더 국가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는 차원에서 더욱더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화답했다.

박범계 의원은 “대전 경제·사회발전에 꼭 필요한 2차 규제자유특구 선정은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시·구 공무원들과 힘을 모은 결과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대전의 규제특구 지정의 성공적인 이행을 비롯해 혁신도시 지정, 스마트파크 조성사업 등 대전 발전에 꼭 필요한 주요 사업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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