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 차단 위해 24시간 특별방역 등 총력대응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오정동 소재한 도축장에 대한 24시간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애쓰고 있다.

대덕구는 대전 유일의 도축장 및 대규모 사료공장이 위치해 있다. 특히 도축장의 경우 경기 남부권, 충청권 및 전북권역에서 사육하는 돼지가 유입되어 교차전파의 위험성이 크다.

이에 지난 10월 9일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발생농장이 없는 상황이지만 구는 도축장 소독전담공무원 배치, 24시간 거점소독소 운영, 축산농가 예찰강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철저한 집중방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없이 한 달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도축단계에서 철저한 검사를 거쳐 안전한 축산물만을 유통하도록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드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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