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농협 소속 조합원, 황태영·서옥녀 부부
대전 지역 경종·축산 농가의 모범으로 선도적 역할에 앞장서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전용석, 이하 대전농협)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황태영·서옥녀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부는 대전 기성농협(조합장 박철규)소속 조합원으로 조사료 직접 생산과 최고급 육질의 한우 출하를 통한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고초균과 유산균’등의 먹이용 미생물을 사용하고 조사료를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사양관리기술을 습득·전파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한 생존전략으로 대전충남 광역브래드인‘토바우사업단’에 참여하여,‘고등등록우·혈통등록우’등 품질 우수 최고급 한우를 생산하여 축산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농협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고 농업·농촌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농업인을‘이달의 새농민상(像)’으로 선발하고 있다.

선정과정은 지역농협 선정심사와 지역본부 선정심사, 중앙본부 선정심사 총 3단계에 걸쳐 엄격하게 선정되며, 선정된 수상자는 11월 1일 농협중앙회 김병원 중앙회장이 직접 시상한다.

또한,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는 한국새농민회에 회원으로 가입되어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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