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경찰, 교육청, 상담기관 등 신속한 협조체계 구축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최근 대전지역 집단폭행 동영상 유포 등 사안 발생으로 인해 학생, 학부모 등 교육가족과 시민들에게 우려를 주고 있는 상황에 유감을 표명하며, 이와 관련해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학생 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은 사후 처리보다 예방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인 어울림 프로그램 및 친구사랑 3운동 등을 지원해 왔으나, 최근 발생한 학교폭력사건을 계기로 학교폭력사안 발생 시 신고-접수-조사-대처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한 현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최근 학교 밖이나 SNS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사안별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학생생활교육과 권기원 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공정한 사안처리, 피해학생 보호․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해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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