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평형 위주 구성, 신혼부부 등 젊은층 선호도 높아
이달 말 동호수 추첨, 11월 계약 마무리, 내년 2월 일반분양

대전 부동산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유성구와 서구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부동산 시장이 최근에는 동구 및 중구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원도심인 중구와 동구는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홍도1구역 경성2차 재건축사업지에 들어서는 ‘홍도동 다우 갤러리휴리움’ 아파트가 조합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구 홍도동 23-3 일원에 조성 예정인 ‘홍도동 다우 갤러리휴리움’은 지하 2층에 지상 29층 5개동으로 총 419세대로 조성해 조합원 분양 220세대, 일반분양 199세대를 공급되고 타입구성은 전용면적 49㎡ 타입 128세대, 59㎡ 타입 206세대, 74㎡ 타입 85세대이다.

홍도동 다우 갤러리 휴리움은 소형평형 위주로 구성해 신혼부부 등 젊은층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용면적 49㎡은 신혼 및 노년층에서 전용면적 59㎡는 4Bay로 구성해 자녀 1~2명의 세대 구성된 젊은층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홍도동 다우 갤러리휴리움은 대전역, 대전IC가 인접해 어느 곳으로 접근 가능한 광역 교통망과 인근 성남초, 현암초, 경덕중 등 초중고와 한남대 등의 다양한 학군을 누리는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량과 조망을 극대화했고 단지 내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쾌적함을 확보했다.

시공사 다우건설은 조합원 대상으로 견본주택을 평일 4일간 운영하려고 했으나 조합원 220세대 중 220세대가 방문하는 등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합의 요청에 따라 주말 2일간 추가 연장운영하고 있다.

다우건설은 조합원 분양 및 상담을 거쳐 10월말에 조합원 동호수 추첨을 거쳐 11월중에 조합원 계약을 마무리 짓고 내년 2월에 일반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중견건설사인 다우건설은 현재 진행하는 홍도동1구역 재건축사업 뿐만 아니라 가양7구역 재건축사업, 선화구역 재개발사업 등도 추가 진행하고 있다.

전문수 다우건설 회장은 “홍도동 다우 갤러리 휴리움을 포함해 앞으로 진행하는 재건축, 재개발사업에서 최고의 주거생활의 누릴 수 있도록 명품아파트 단지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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