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가오동 일대에서 임산부 배려 수칙 홍보 및 모유수유 독려 캠페인 전개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0일 제14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전개하고 동구 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모자보건사업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날 캠페인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무원, 충남대 간호학과 실습생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가오동 일대에서 임산부 배려 수칙을 홍보하고 모유수유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는 매월 임산부를 위한 모유수유교육과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중에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임산부 및 배우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주말모유수유교육 또한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신생아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이 있으며, 교육 참가를 원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동구 보건소(☎251-6144)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임산부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며 “구에는 임산부와 신생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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