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농촌마을 가꾸기 실시
대전 관내 대학생 봉사단 160여명과 마을 주민이 함께 벽화 그려

 

진잠농협(조합장 김종우)은 지난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유성구 중세동 마을에서「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사업 확산을 위해 농촌마을 벽화 그리기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대전지역본부 전용석 본부장을 비롯한 유성경찰서 심은석 서장,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권진호 센터소장, 영농회장,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벽화를 그렸다.

행사 참석자들은 벽화를 그리며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농촌 지역을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고자 다짐하였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약 150미터를 28일 토요일부터 30일 월요일까지 3일간 짧은 기간에 그리는 것이기에 대전지역 대학생 봉사단 160여명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벽화 작업을 하였다.

벽화가 그려진 유성구 소재 중세동 마을은 우리 밀과 쌈채소가 유명한 농촌마을로 농촌체험마을이 있어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한적한 농촌에서 체험을 원하는 대전 시민과 초중고 학생들이 자주 찾아오는 곳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진잠농협 김종우 조합장은“진잠농협 지역내 농촌마을을 내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며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게 돼 뿌듯하다”며,“관내 농촌마을을 잘 가꿔 더욱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마을을 찾아오고 농업인과 함께 어울리며 정겨움을 느끼는 농촌마을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대전지역본부 전용석 본부장은“벽화그리기 등 농촌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고 도농교류를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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