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없는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청렴영상 제작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대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9 시민과 함께하는 ‘나부터 작은 것부터’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서부교육지원청 운영지원과가 일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학생(초ㆍ중ㆍ고)과 일반(직원, 시민) 두 가지 부문에서 체험수기ㆍ독후감, 캘리그라피, 청렴영상 분야를 공모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운영지원과는 직원 9명이 합심해 “갑질 없는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청렴영상을 제작해 일반부문에서 위와 같이 입상했다.

해당 영상은 주변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직장 내 갑질 사례를 토크쇼 형식으로 재연하고, 각 당사자들의 입장에서 사연을 이야기하고,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입장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누구나 갑질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경각해야 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김지훈 주무관은 “청렴영상에서 MC 역할을 연기했는데, 피해자의 입장에서 정말 직장생활이 힘들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갑질은 해서도 당해서도 안 되는 것이라 생각하고, 우리 직원 모두가 갑질 없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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