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총 1만 6888명 접수, 전년 대비 1793명 줄어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6일에 마감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최종 원서 접수 결과는 작년에 비해 1793명이 줄어든 1만 6888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남학생은 전년보다 785명이 감소한 8762명, 여학생은 1008명이 감소한 8126명이 접수했다.

또한 졸업 예정자는 작년에 비해 2067명이 감소한 1만 2805명이 접수했으나. 이에 반해 졸업생은 245명이 증가한 3692명이 접수했고 검정고시생, 기타학력 등은 29명이 증가한 391명 등 총 1만 6888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나 작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영역별 응시 인원 현황을 보면 국어는 전년대비 1810명이 감소한 1만 6843명, 수학 가형은 전년 대비 458명이 감소한 5627명, 수학 나형은 전년 대비 1343명이 감소한 1만 829명, 사회탐구영역은 610명이 감소한 8383명, 과학탐구영역은 1273명이 감소한 7860명이 응시했으며 제2외국어영역은 322명이 감소한 2287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4일에 시행되며 시험 성적표는 12월 4일에 응시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수험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사전 철저히 준비할 것이며,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