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공무원 300명 대상, 충무계획 작성교육

 

충남도는 23일 충남도서관에서 도 및 15개 시·군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충무계획 작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충무계획은 전시, 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 시에 국가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평시에 준비하는 범국가적 비상대비 계획이다.

도는 을지태극연습 등 각종 훈련 시 제기된 보완사항과 중앙부처 변경사항을 반영해 분야별 충무계획을 작성을 완료하게 되며 이를 10월 15일까지 시군에 통보한다.

시군에서는 도의 충무계획과 현지 지역상황 변화를 반영해 11월 30일까지 작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시 및 비상사태 시 실행 가능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완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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