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 23일 전국 33개 지자체 실무자 및 관계자 참석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박정현 대덕구청장)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마을공동체 지자체 실무자와 중간 지원 조직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 정책학교를 운영한다.

지자체에서 공동체와 마을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 현장에서 공동체사업을 수행하는 중간조직 직원의 현장 이해도와 변화하는 시책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이번 마을 정책학교는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첫 교육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청와대, 서울시, 중간지원조직 등 여러 기관 단체의 전문가가 이번 교육 지원에 나섰다.

1일차인 22일에는 김우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의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 강의와 구자인 한국마을센터연합 이사장의 ‘마을중간지원 조직 이해’ 강의가 이어진 후 ‘중간지원 조직과 행정의 역할’을 주제로 분임별 토론을 벌였다.

2일차 23일에는 행정안전부 주민자치지원팀 하경환 과장이 ‘마을정책의 이해’를 , 최순옥 서울시 지역공동체담당관이 ‘마을활동가 유형과 역할’ 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일선 마을 사업 실무 직원 대상 교육이라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혁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여 지난 2015년에 55개의 지자체가 모여 출범했으며, 현재 서울, 경기, 대전 등 5개 광역자치단체와 62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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