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허태정)가 올여름 막바지 무더위를 날릴 ‘2019 갑천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31일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전광역시와 (주)계룡건설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대전광역시체육회와 아쿠아마리나 코리아가 주관하는 ‘2019 대전갑천 전국패들보드 챌린지대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대회는 장년부 남녀, 일반부 남녀, 청소년부 남녀, 대학부 혼성 4개 부문 7경기로 구성됐다. 부문별 시상금은 최대 100만원이다.

‘2019 대전갑천 전국패들보드 챌린지대회’ 참가 선수에게는 기념타올, 메달, 완주기록증 등 전원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선예약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패들보드 요가 및 투어링 체험이 제공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체육회 홈페이지(https://djs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갑천수변공원에서는 이날 대회 이외에도 각종 수상기구 체험프로그램, 어린이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또한 수상스포츠 사생대회, 패션타투, 캐리커쳐, 파티쉐 쿠키만들기 등 시민참여 체험프로그램과 스포츠용품 벼룩시장,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부대행사로 운영되어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었다.

대전광역시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은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하고 안전한 수상스포츠 체험과 대회를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2019년 막바지 무더위를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에서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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