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이 지난 12일 김창관 대전 서구의회 의장으로부터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 다섯 번째 주자로 바통을 이어받아 릴레이 대열에 동참했다.

 서미경 의장은 우리 구 3.1운동의 발원지인 회덕역을 배경으로1919, 이기지 못했지만 2019, 반드시 이긴다고 적힌 팻말을 들고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의 자리를 가졌다.

회덕역은 1919년 4월 1일 오후 8시부터 각 회덕주민들이 독립 만세를 부르며, 회덕역 앞으로 집결하여 오로지 나라만을 위한 일념 하나로 만세를 불렀던 뜻깊은 장소이다.

서미경 의장은' 선열들의 희생으로 광복을 얻은 지 7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일본 정부는 경제보복이라는 총성 없는 전쟁으로 우리나라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것이 일본의 진짜 자화상이다'라고 강조하며, '이 난국을 피할 수 없다면 국민이 모두 합심하여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서미경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나영 대전 동구의회 의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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