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라피스트, 쿠킹스타일리스트, 조향사 실습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Wee센터는 5일부터 7일까지 서부Wee센터를 이용 중인 초·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 탐색 및 계획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와 함께 체험 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5일 아트테라피스트, 6일 쿠킹스타일리스트, 7일 조향사로 각 4시간씩 진행됐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대전서중 임모 학생(2학년)은 “푸드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이 생소했는데, 요리의 특징을 고려해 어울리는 그릇에 담고 테이블 주변에 소품을 놓아 음식과의 조화가 잘 이뤄지도록 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체험활동으로 새로운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됐고, 직접 요리해 테이블 세팅까지 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양수조 Wee센터장(중등교육과장)은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를 폭넓게 탐색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능력과 장점을 깨달아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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