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척교 프로젝션 맵핑 디자인 평가… 11월 1일부터 작품접수

 

대전시는 ‘목척교 프로젝션’을 활용해 대전만의 특색을 널리 홍보하고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2019 대전의 테마 영상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의 학생부(중․고등학교 포함)로 구분해 진행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대전의 역사, 관광, 문화, 경관을 테마로 하는 3분이내의 동영상 또는 애니메이션으로, 대전천 등 수면에 영상을 표출하는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하는 만큼 노랑, 파랑, 빨강 등 원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작품접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하면 되고, 시는 이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등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작품심사 기준은 대전의 숨은 명소에 대한 스토리텔링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참신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목척교 프로젝션 맵핑 디자인의 적합성, 활용성, 완성도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2월 초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이번 대전 테마 영상공모전은 대전만의 특색을 외부인들에게 홍보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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