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소양 겸비한 창의융합형인재 교육’ 제안 수렴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결과의 주요사항을 토론 참석자들에게 안내하고,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4일 실시한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창의융합교육은 준비되어 있는가?’를 주제로 중‧고등학교 학부모 17명, 교원 4명 등 총 21명이 참여해 대전시교육청의 창의융합인재교육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학부모 및 교원 21명은 토론주제문을 사전에 공유해 토론주제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6월 24일 회의 시에는 주제발표를 들은 후 교육청 사업담당자와의 자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시설 확충과 전문교사 양성 등 교육인프라 구축 및 관련 예산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하였고, 메이커교육센터 및 국외과학 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 등 교육청 특색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다양한 활용 및 홍보 방안을 제안했다.

대전교육청에서는 이번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통해 창의융합인재 교육을 위한 제안 23건을 수렴해 이 중 15건은 관련 사업에 이미 반영중이고, 6건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직원, 학부모 여러분의 창의융합인재 교육에 대한 기대와 제안을 정책에 소중히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교육정책으로 대전교육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