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광역시에서 후원하고, 대전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2019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를 활용하여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한남대 중앙박물관에서 가족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나의 문화유산 눈이 부시게”는 가족과 시니어를 위해‘소중한 물건’이라는 주제로 평범하지만 특별한 우리의 일상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일상에 지친 나를 일깨우는 나눔과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2개월 동안 ‘영상영화치료_나를 찾아서’, ‘일상치유공간 탐방_나를 알아가는 여행’, ‘결과전시회_미래의 우리, 우리의 미래’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문화예술을 만나는 태도와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또한, 각자의 이야기와 생각을 토대로 만들어 낸 결과물을 전시를 통해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한남대학교는 대전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문화예술교육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주현 한남대 중앙박물관장은 “가족과 시니어라는 대상의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하여 진행되는 만큼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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